원래 케이블에 동축커넥터를 삽입하기 용이하게 하는 공구가 있으나,

비싸서 일반인은 사용을 잘 하지 않습니다.

해당 커넥터는 압착기 없이도 인장강도 60킬로 정도를 버티기 때문에 

일반 커넥터 보다 삽입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케이블에 커넥터 삽입이 어려운 것은

안쪽의 은박 및 쉴드 사이로 안쪽 원형 부분이 매끄럽게 들어가야 하는데

그 작업을 할때 힘으로만 밀어넣게 되면

은박 및 쉴드 통째 또는 일부가 케이블 안쪽으로 밀려들어가서

커넥터 삽입도 힘들어지고 신호손실 및 사용중 쉴드 접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1. 탈피시 은박부분이 보이도록 탈피해주세요.

은박 부분이 보이도록 탈피하는 것은 삽입의 용이함을 위한 것이므로,

짧을수록 좋습니다.

길면 케이블을 잡아주는 부분이 짧아져서 장력을 버티지 못합니다.

해당 모델뿐만 아니라  RG-5C(S) 모델도 같습니다.

2. 커넥터 안쪽 부분을 쉴드와 은박사이로 삽입합니다.

직선으로 넣지마시고 은박부분에 커넥터 원형안쪽을 삽입후 

원형으로 휘어 감듯이 넣는게 쉽게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정상적으로 잘 넣었다면 케이블 외피를 보았을때,

은박이나 쉴드로 인해 케이블 외피가 일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만약 은박이나 쉴드가 밀렸다면 케이블 외피가 울퉁 불퉁하게 일그러집니다.

이 경우 완전히 밀어넣으시려면 힘이 많이 듭니다.

일반 분들이 가정에 쓰시는 제품은 보통 고발포 5C-HFBT 일터인데,

현재 저희는 저가 케이블을 쓰지 않는 관계로 LS전선의 5C-2V로 대체하겠습니다.

해당 사진처럼 앞의 동심은 길게 남기고 안쪽 인슐레이터가 보이게 잘라주세요.

5C-HFBT 경우는 이 위에 은박이 있습니다.

커넥터를 인슐레이터와 5C-HFBT 경우엔 은박 위로 안쪽 원형 부분을 맞쳐 끼우고

직선이 아닌 원형으로 돌리면서 낀다는 생각으로 처음에 넣으세요.

이작업이 처음에 은박과 쉴드 사이로 커넥터 안쪽이 들어가며 밀리지 않게 하는 작업입니다.

처음에 이 부분이 잘 되면 안쪽으로 직선으로 밀어넣어도 됩니다.

이 제품의 경우 끼운 뒤에 빼려고 하면 잘 빠지지 않습니다.

안쪽부분이 커넥터 안쪽 부분과 수평이 될때까지 밀어 넣어주실수록 인장강도가 높아집니다.

해당사진은 손으로 너무 힘들지 않게까지만 밀어넣은 상태로 찍은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심을 적당한 길이로 자르세요.

마지막으로 해당 커넥터 및 RG-5C(S) 같은 일명 방수 커넥터 작업에 편리한 공구 사진 하나 올립니다.

10년 정도 사용하니 많이 낡았지만 아직도 커넥터에 케이블 삽입시 사용하는 공구입니다.

해당 공구를 사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삽입이 가능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제품 잘 받았습니다.

연습으로 안테나 선에 연결해봤는데 힘으로만 밀어 넣기엔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한 개 넣어봤는데 손가락이 얼얼하네요.

쉽네 넣을 수 있는 팁이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